난 따끈한 라멘이 먹고 싶어! 🍜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버린 요즘, 따뜻한 국물이 눈앞에 아른거리지 않나요?🌡 쌩쌩- 부는 시린 바람에 실외를 최대한 피하고 싶기도 하죠. 🌬 문래역 5번 출구에서 스무 걸음만 걸으면 나오는 ‘하코야’를 소개합니다! 하코야는 낮에는 라멘 가게, 밤에는 오뎅바 겸 이자카야로 변신하는데요. 🍢 에디터들은 주말 13시쯤 라멘이 메인일 때 방문했어요. 라멘 맛집이었지만 우동, 돈카츠 등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하는 데 많은 고민이 필요했답니다.

라멘만 먹긴 아쉬우니까 바삭한 교오자 🥟

무엇이 무엇이 맛있을까~🎶 하코야의 사이드 메뉴는 모두 라멘과 잘 어울려 보였어요. 😋 여기까지 왔는데 라멘만 먹기는 아쉬우니까 사이드도 시켜야죠! 에디터들의 PICK은 야끼 교오자였는데요. 겉바속촉의 정석! 후회 없는 선택이라고 자부합니다. 고기 육즙이 안에서 팡- 터지고 💥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식감이 좋았어요. 만약 하코야에 가서 라멘만으로 아쉽다면 야끼 교오자를 주문해 보세요! 만족스러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을 거예요. 🍽

난 캔들 만들어보고 싶어! 🕯️

제법 추워진 겨울! ⛄ 곧 연말이 다가온다는 뜻인데요. 투벅이 투벅이는 연말에 꼭 하는 게 있나요? 에디터 🧀디디는 연초에 적어 놓은 버킷리스트를 다시 보며 못다 이룬 항목들을 시도해 보곤 합니다. 올해 역시 버킷리스트를 체크하던 와중에 이루지 못한 한 가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바로 ‘원데이 클래스 수강하기’인데요. 🤓 취미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니 원데이 클래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캔들 클래스를 발견했습니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보다 특별하게 맞이하기 위해 에디터 🙃조이, 🌏지구와 함께 신청해 보았어요.

난 빵으로 배를 채우고 싶어! 🥯

우리.. 빵, 밥, 면 좋아하는 순으로 말해볼까요? 에디터 🌏지구는 쌀밥을 좋아해 항상 빵이 맨 뒤로 밀려나곤 했었는데요. 그런 한식 매니아도 홀린 베이커리 가게가 캔들공방 바로 옆에 있었답니다. 🥖 바로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인데요.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변에 있는 보사노바가 서울로 처음 올라온 곳이 바로 문래라고 해요. ☕️ 올로로사 선생님께 다음 코스를 말씀드리니 자주 찾는 곳이라고 메뉴도 추천해 주셨어요. 원데이 클래스로 감성은 최대치로 채웠다면, 이젠 배도 든든하게 채워볼까요?🍴

오늘만큼은 호로록 여유 있게 ☕️

전문가가 로스팅 한 스페셜티 커피로 이름을 알린 보사노바답게 다양한 원두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원두 시향이 가능하고, 핸드드립 커피 메뉴가 무려 6개나 있을 정도이니 원두에 대한 자부심을 가늠할 수 있겠죠? 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던 에디터들도 오늘은 새로운 메뉴를 선택해 보기로 했답니다! 🍵 입구 왼쪽 벽을 가득 채우던 베이커리는 17시 이후가 되니 거의 바닥을 드러냈어요. 물론 남아있는 베이커리도 10종류 이상은 되었는데요. 놀랄 만큼 색다른 수제 메뉴들이 많더라고요. 🍰 분명 투벅이 투벅이의 마음을 저격할 메뉴도 있을 거예요! 💘 18시 이후에는 베이커리를 20% 할인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크림새우가 올라간 페스츄리라니! 🍤

투벅이 투벅이가 지금쯤 눈을 동그랗게 떴을 것 같은데요. 👀 크림새우 페스츄리라니 상상이 되시나요? 새우 덕에 촉촉해진 빵에 짭잘한 크림을 곁들인 맛으로, 감바스를 즐겨 먹는 투벅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 달달한 밀크 코코아와 동백 밀크티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 동백 밀크티는 공방 사장님도 추천하신 메뉴였는데요. 살짝 올라오는 꽃 향과 밀크티 특유의 씁쓸한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 연유 프레첼은 소금빵에 버터를 크게 한 스푼 넣은 듯한 맛이었어요. 에디터들은 보사노바의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지는 못했지만, 커피의 맛을 즐길 줄 아는 투벅이라면 꼭 드셔보세요. 집에서 내려 마실 수 있도록 원두도 따로 판매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