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난 새가 맛있는 것을 먹는다 🕊

시청역 단풍 코스 첫 번째 장소는 ‘조조칼국수’입니다. 이곳은 대구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칼국수 가게인데요. 올해 9월, 시청역에 오픈을 했고 현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 토요일 11시 반에 방문한 에디터들은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는데요.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쾌적하고 넓어 좋더라고요! 칼국수와 낙지해물파전, 조개탕 딱 세 개의 메뉴만 있다는 점에서 조조칼국수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대구의 핫플이자, 곧 서울의 핫플이 될 조조칼국수 같이 맛보러 가볼까요? 🔥

이 조합에 막걸리는 못 참지 🍶

파전에 막걸리가 빠지면 섭섭하죠! 조조칼국수는 맛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까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에디터들은 이름부터 강렬한 호랑이 생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 호랑이 생 막걸리는 다른 막걸리에 비해 탄산감과 단맛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막걸리에 호불호가 있는 투벅이들도 가볍게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막걸리와 함께 칼국수와 파전을 먹으니 허전했던 2%가 완벽하게 충족된 느낌이었습니다. 💯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고요. 투벅이 투벅이는 점심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웨이팅 없이 조조칼국수를 즐겨보세요!

덕수궁에 갔는데 가슴이 너무 아리고.. 🥺

궁에 들어서면 뭔가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고 전생에 난 뭐였을까 생각하고.. 혹시 투벅이 투벅이도 이런 생각을 하시나요? 🤔 사극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국립현대미술관’을 추천드려요! 앞서 소개드린 석조전이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한국 근대미술을 품고 있는 고궁 속 미술관이라, 다른 전시를 관람할 때와는 분명 느낌이 다르실 거예요! 👀 에디터들은 내년 초까지 진행되는 ‘문신(文信):우주를 향하여’를 관람했는데요. 회화부터 조각까지 근현대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문신’의 작품을 모아둔 전시였답니다. 조용히, 본인의 템포로 둘러볼 수 있는 전시는 어때요?

타임 어택! 덕수궁 뷰를 즐겨라 🌆

리에제와플 뒤에 THE VIEW가 붙은 이유를 아시겠나요? 맞아요! 이곳은 덕수궁부터 시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뷰가 특징인데요. 거리에 있는 앤티크한 느낌의 테이크 아웃 지점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게 양 벽면을 가득 채운 통창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 이런 시원한 뷰 덕분에 단풍이 핀 요즘 특히나 인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평일에는 90분, 주말에는 60분으로 카페 이용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 굉장히 철저하게 메뉴가 나오는 시간부터 측정하여 푯말에 이용 시간이 적혀져 나왔어요.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시간은 되지 않지만, 와플과 음료는 먹고 마시는 시간으로는 충분하답니다! 그래도, 덕분에 회전율이 빨라 금방금방 자리 잡을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