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파인애플 호 vs 불호 🍍

과일을 따뜻하게 먹는다고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호불호 논쟁의 주인공, 하와이안 피자의 따끈따끈한 파인애플을 만나기 위해 신사동으로 향했습니다! 🌴

오늘의 첫 번째 코스는 도산대로 초입에 위치한 정통 뉴욕 스타일 조각피자가게 ‘매덕스 피자’입니다. 얇고 바삭한 도우가 특징이라 가볍게 먹을 수 있어요. 😋 모두가 좋아할 만한 기본 메뉴부터 호불호 확실한 개성 있는 메뉴까지 다양한 피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뉴욕을 옮겨 놓은 듯한 가게에 함께 들어가 보시죠~

따뜻한 파인애플이요…? 🤨

따뜻한 파인애플은 내 돈으로 사 먹지 않는다! 하와이안 피자 싫어, 에디터 🧀디디입니다. 평소 파인애플은 좋아하는데, ‘따뜻한’ 파인애플은 즐겨 먹지 않아요. 차갑게 먹어야 더 달고 맛있으니까요! 😅 더욱이 맛있는 피자 위에 따뜻한 파인애플이 올라가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는 페퍼로니 피자가 원픽이었는데요! 짭조름한 페퍼로니를 먹다가 물릴 때쯤 핫소스를 뿌려 한 입 베어 물면 처음 먹는 느낌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 투벅이 투벅이는 어떤 피자를 좋아하시나요? 피드백으로 답변을 남겨주세요!

오이 호 vs 불호 🥒

두 번째 코스의 호불호 주제는 바로 오이입니다! 🥒 투벅이 투벅이는 혹시.. 오이 좋아하시나요? 오이는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카페에서 어떻게 오이 호불호를 가를 수 있지?’ 싶다면 그 답은 바로 신사에 위치한 ‘커피휘엘’에서 찾을 수 있답니다.

이곳에 오이가 들어가는 특별한 음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To go list가 달려갔습니다! 오이뿐 아니라 다양한 과채 음료와 베이커리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어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거예요. 가깝고도 먼 그대, 친해지기 쉽지 않은 오이! 에디터들와 함께 만나볼까요? 👣

오이는 상큼하고 향긋한 거야 😋

채소를 전혀 가리지 않는 오이 극 호! 에디터 👼🏻건성입니다. 저는 샐러리, 양상추처럼 수분이 가득한 채소를 좋아하는데요. 어울리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갈증도 해소되고 아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잖아요. 🥬 냉면이나 짜장면에 얹어져 있는 오이 고명도 아주 환영이랍니다.

커피휘엘의 시그니처 음료인 유자 캐모마일 티에는 오이가 들어가는데요. 마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향긋한 오이의 향, 그리고 달달한 유자가 어우러져 상쾌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마지막에 씹히는 식감까지 금상첨화 ✨ 맛과 식감 모두 사로잡은 음료이기에 오이 극 호 투벅이들에게 추천해요! 🥒

오이는 시큼하고 맛없는 거야 🤢

오.싫.모 우수회원 에디터 🙃조이입니다. (*오싫모 : 오이를 싫어하는 모임) 저는 5,840일째 오이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데요.💥 가니쉬로 들어간 오이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눈 딱 감고 한 입 마셔 보았으나 오이 싫어 유전자를 가진 저에게는 그저 피클 쥬스 같았답니다.🥤

커피휘엘에는 신맛을 베이스로 한 메뉴가 많았는데요. 특히 석류 패션후르츠 티는 달달한 석류와 새콤한 패션후르츠가 적절히 섞여 슴슴한 홍초 같았어요! 레몬 파운드케이크도 새콤달콤한 레몬 크림이 인상적이었답니다. 🍋 초코 듬뿍 디저트보다 상큼한 단 맛을 좋아하는 투벅이들은 꼭 커피휘엘에 방문해 보세요!

쇼핑 호 vs 불호 🛍

가로수길 하면 뺄 수 없는 게 있죠, 세 번째 호불호 주제는 바로 쇼핑! 나이스웨더 마켓입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송민호 님이 밤잼을 산 곳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나이스웨더 마켓은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며, 신개념 백화점을 지향하는 편의점 컨셉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입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이템을 보는 재미가 있는 이곳은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만 보아도 세상 힙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 과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어떤 것들이 투벅이 투벅이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

새로움도 좋지만 아까운 내 돈… 💸

쇼핑 멈춰! 에디터 👼🏻건성입니다. 저는 쇼핑을 위해 여기저기 오-래 돌아다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에요. 쇼핑 끝에는 결국 지친 다리를 이끌고 앉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또, 계획되지 않은 돈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특히 충동구매를 지양하는 편이랍니다. 🥹

나이스웨더와 같은 라이프 스토어를 방문하면 눈은 즐거워지지만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고... 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요. 이전에 불필요한 소비에 충동적으로 큰 돈을 들여 텅장을 마주한 이후로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답니다. 😇 저와 비슷한 투벅이, 어디 계신가요~?

네 컷으로 특별해지는 하루 🎁

안녕하세요, 네 컷 사진 극 호, 에디터 🧀 디디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않듯 저는 포토부스를 절대 지나치지 않는데요. 외출을 할 때면 그 하루의 끝에 꼭 5천 원을 포토부스에 투자하는 편이에요. 별거 없던 평범한 하루도 사진 한 장으로 특별해질 수 있으니까요! ✨ 그렇게 모으다 보니 제 서랍 속에는 책 한 권 양의 사진이 쌓여 나중에 새록새록- 추억 여행을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저는 포토매틱 포토부스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부스가 좁아 여러 명이 함께 한 프레임에 나오기는 어렵지만 포토매틱만이 가지고 있는 흑백 감성은 그 어느 곳도 따라갈 수 없더라고요. 투벅이들도 포토매틱 포토부스에서 감성 넘치는 사진으로 하루를 특별하게 남겨보세요. 😊

나만 어색해? 🥹

안녕하세요, 네 컷 사진 불호인 에디터 🥑완두입니다. 포토부스가 아직도 한창 인기다 보니, 저도 친구들과 헤어지기 전에 많이 찍곤 하는데요. 이 포토부스... 저만 어색한가요? 😨 포토부스만 들어가면 몸이 굳어버려 어떤 포즈를 할지 고민하다가 항상 어정쩡하게 찍히고 마는 저에게는 4-5천 원이 참 아깝더라고요. 네 컷 사진은 추억이라고요? 저는 앨범 속에 추억을 저장하는 게 좋더라고요. 요즘 핸드폰도 카메라도 잘 나오잖아요~

모두가 포토부스를 좋아하는 그날까지, 저처럼 카메라만 보면 얼굴이 굳는 친구들에게 찍기 전에 포즈 하나씩 추천해 주는 건 어떨까요? 😎

🗺 To go list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리뷰어

15호까지 To go list와 함께 다양한 코스를 함께 걸어와준 투벅이들 감사합니다. 👣 To go list가 지금까지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는데, 이를 한 번에 모아보고 싶어 하는 투벅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에디터들이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한 코스들과 PLAN B,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장소들까지 모두‘To go list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리뷰어’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매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투벅이 투벅이가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면 네이버 MY 지도에 저장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