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만 올렸다가 어디냐고 백만 스물두 번 질문 당한 이곳은, 분명 레스토랑인데 제철 과일 빙수로 더 유명해진 압구정로데오역 레스토랑 '메종 드 라 카테고리' 입니다. 🍧 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서,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가기 편해요. 전체적으로 도쿄 킷사텐이 연상되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인데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며, 2층은 예약자 전용이라는 점 참고하세요.

이곳은 '복숭아 빙수' 하나만 보고 갔는데요. 가격은 무려 48,000원… 하지만 이 금액에 놀라기는 일러요. 🤯 그래도 가격 값은 톡톡히 하는 퀄리티랍니다! 연유 얼음이 가득 담긴 그릇에 수분 가득 머금은 복숭아가 통으로 올라가고, 반을 가르면 흘러나오는 바닐라 크림, 라즈베리 소스의 비주얼과 맛이 훌륭했어요. 빙수 하나로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정말 추천합니다! 🍑

🍦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비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도 추천할게요!

투벅이 투벅이, 혹시 복숭아 빙수 가격 보고 놀라셨나요? 지금부터 심장 한 번만 더 부여잡아주세요. 맛있는 양식을 함께 판매하는 이곳은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10꼬르소꼬모 카페 청담점’ 입니다! 🍝 이곳 역시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더위 피하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기하학적인 도형이 많이 사용된 화려한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던 공간이랍니다!

여기서는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대표적인 디저트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 네, 사진에 쓰여 있는 95,000원이 맞습니다. 💸 투벅이를 위해 이 정도쯤이야 거뜬하죠!(?)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는 망고, 결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애플망고 모양의 가니쉬까지! 가니쉬의 겉면은 화이트 초코에 내부는 요거트와 과일잼인데, 초콜릿보다는 요거트가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재료를 한입에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같이 주시는 망고 청도 꼭 뿌려드세요!

🪑 평일에도 예약은 필수! 캐치테이블은 없고,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빙수 단독으로는 예약이 어려워요.)

• 퇴근하고 한번 가봐야겠어요... 삼쏘각... 직장인 맛집 더 풀어주세요
• to go list만 알고 있는 카페들 많이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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