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벅이 투벅이, 오늘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에디터들은 투벅이들과 함께할 2024년이 설레기도, 벌써 1월이 끝났다는 생각에 헛헛하기도 한데요. 이렇듯 각자의 기분에 따라 저마다 다른 원두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2024년 첫 To go list 첫 번째 코스, 올해 1월 초 따끈따끈하게 오픈한 신상 카페 ‘카페 공명 합정점 서울 작업실’입니다! 🛠️ 이곳은 이미 홍대, 연남에서도 인기 있는 카페인데요. 평일 15시쯤 방문했을 때에는 공석이 많아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 신비로운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직원분이 원두 고르는 법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고 자리까지 안내해 주신답니다. 👍🏻 그럼 오늘 여러분의 기분을 떠올리며 함께 커피를 주문해 볼까요?

③ 공명라떼 : 카페 공명의 이름을 가져온 시그니처 커피. 위에 퐁신하게 올라간 크림이 담백하고 달달해서 커피와 잘 어울렸어요! ☕️

④ 크렘 브륄레 치즈 케이크 : 크림치즈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전혀 없는 꾸덕하고 진한 케이크. 토치로 크렘 브륄레를 만들어 주시는 퍼포먼스까지 즐길 수 있는 한정 수량 디저트랍니다. 🔥

추운 겨울날 길을 걷다 보면, 꼭 겨울 간식을 찾게 되지 않나요? 🥶 특히 따뜻한 호떡을 호호~ 불어 먹으면 매서운 추위도 잠시 잊게 되는데요. 오늘은 보다 특별한 호떡을 만날 수 있는 '훈훈호떡'을 소개할게요! 요즘 유명한 겨울 간식 먹으려면 웨이팅 때문에 추위에 떨곤 하잖아요. 하지만 훈훈호떡은 매장 형태라 그런 걱정 없답니다~ 망원시장 중간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인데요. 이색적인 호떡과 함께 조금 더 따뜻한 하루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① 오레오 호떡 : 달달한 호떡에 오레오가 더해져 극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오레오 호떡! 오레오를 사랑한다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

② 치즈닝 호떡 : 바삭한 호떡에 치즈 시즈닝 가루가 잔뜩 뿌려져 눈을 감고 먹으면 마치 뿌링클 치킨이 떠오를 거예요. 🧀

특별한 하루를 기억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포토부스, 오늘은 힙하게 '포트'에서 한 장 어떠신가요? 🕶️ '현실도피, 다양한 시선'이라는 컨셉에 맞게 마치 패션 화보가 떠오르는 다양한 구도의 부스들이 있는데요. 볼록렌즈, 테이블 구도, 하이앵글. 투벅이 투벅이는 어떤 감성을 좋아하시나요?

힙하게 찍고자 하는 마음과 다르게 촬영이 시작되자 부끄러움에 어정쩡한 포즈로 찍힌 에디터도 있었는데요. 🫣 어색한 구도에 당황하여 포즈를 취할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할 수 있으니, 포즈를 미리 준비한 채 '지금 이 순간 나는 누구보다 힙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찍으시길 바랍니다. ✌🏻

추위에 언 몸을 녹이는 데에는 적당한 알코올이 최고죠? 포트에서 사진 찍고 한 블록만 지나면 이자카야 ‘나나’가 보일 거예요! 🍶 내부에는 창가 4인 테이블 하나와 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

J-POP이 나오는 보통의 이자카야와 달리, 익숙한 90년대 포크송이 흘러나오는 이곳! 🎶 2월의 소소한 다짐들을 나누기에 적당한 공간이었답니다. 🪄 도란도란 이야기 나눌 이자카야를 찾고 있었다면, 나나가 제격! 옆에 있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나나의 매력 한 가지 더! 바로 스윗하신 사장님..💗 덕분에 근사한 요리에 기분 좋은 마음까지 곁들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④ 저염명란구이와 마, 감태 : 살짝 구운 명란을 마와 같이 감태에 싸 먹는 요리. 🥢 이자카야 단골 메뉴이지만, 나나의 명란구이는 유난히 촉촉했어요. 곁들이는 마늘, 고추, 양파, 와사비도 아낌없이 올려주셨답니다!

⑤ 육즙 가득 멘치카츠 : 다진 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메뉴. 기본, 치즈, 새우 3종류가 두 조각씩 나온답니다. 배를 채우고 싶을 때 추천해요! 🍘

⑥ 나가사키 해물나베 :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마성의 메뉴! 🍲 짬뽕처럼 매콤하게 변경할 수 있지만 기본도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했어요. 아, 면 추가는 필수인 거 아시죠?

에디터들이 모두 극찬했던 마지막 코스, 투벅이 투벅이도 꼭 가보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