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차.. 개강이지?

눈치 없이 다가온 개강 때문에

아프지 않았던 몸이 아픈 것 같고

침대가 유독 더 포근한 것 같고.. 😌

힘든 개강 시즌,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To go list만의 파이팅 코스 👊🏻

투벅투벅 같이 가볼까요?

오늘은 에디터 완두, 지구, 해쉬가 함께 했습니다.

신토불이 떡볶이 🌶️

- 주소 : 서울 광진구 자양로43길 42

- 영업 시간 : 화-일 11:00 - 21:00

- 가격 : 1인 SET(7,000), 2인 SET(11,500)

투벅이 투벅이는 등산이 처음이라고요? 그런 분들을 위한 등산 필수품을 알려드릴게요!

① 음료수 : 운동을 하면 땀이 배출되면서 수분과 함께 필수 이온들도 배출되잖아요. 이온 보충을 위해 이온음료를 꼭 챙기자고요! 🥤

② 간식 : 3시간 이상의 장시간 등산 시에는 중간중간 에너지 보충을 할 수 있는 간식을 챙겨야 해요. 휴대가 편하고 열량이 높은 초코바나 에너지바, 양갱 등을 추천할게요. 🍫

③ 선크림 : 나의 소중한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크림은 1시간에 한 번씩 계속 덧발라주기 ☀️

④ 겉옷 : 산 정상은 바람이 많이 불고 기온이 조금 더 낮기 때문에 가볍게 걸칠 얇은 겉옷도 챙겨주세요. 🥼

⑤ 신발 : 신발은 미끄러지기 쉬운 운동화 대신 등산화를 꼭 준비하기! 🥾

자! 등산 필수품도 꼼꼼히 챙긴 것 같고, 이제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해 볼까요? ⛰ 에디터들은 아차산에 오른 김에 용마산 정상까지 찍고 오기로 마음먹었는데요! 아차산을 오르는 출발점으로는 ‘아차산 생태공원’을 추천드릴게요. 아차산을 오르는 여러 루트를 선택할 수 있고, 놓친 준비물을 챙길 수 있는 편의점도 바로 앞에 있어 편하답니다. 생태공원에서 위의 표지판을 찾으셨다면 이제 같이 출발해 볼까요? 🦖

거의 30분 만에 도착한 아차산 정상! 등산하면 비석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잖아요? 근데 비석이 없네…? 😮 아쉽게도 아차산 정상에는 아주 얇은 판만 세워져 있답니다. 원래 아차산은 용마봉과 망우현을 모두 함께 부르는 표현이었는데요. 최근에 용마산, 망우산으로 구분하면서 아차산 3보루 지점을 아차산 정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해요. 많은 등산객들이 아차산 정상을 가볍게 지나 용마산으로 향하더라고요. 그럼 비석 인증샷을 위해서라도 용마봉까지 가봐야겠죠?! 📸

한 코스에 왕복 3시간이 소요된 아차산 투고리스트! ⛰ 이렇게 활동적인 코스는 처음이라 산을 오르기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내려온 후에는 “답사인지도 모를 정도로 재밌게 운동한 날이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상 깊었던 코스였어요. 🌳 등산을 오르는 길에 장난도 치고, 3시간 동안 걸으며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액티비티를 함께하면 더욱 친해질 수 있다는 말을 실감했답니다! 점점 날이 풀리니 또 산에 오르고 싶어지네요. 투벅이 투벅이도 함께 하실래요? 👟

투벅이 투벅이는 등산을 하며 어떤 것을 가장 기대하시나요? 에디터들은 딱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아차산으로 향했는데요. 바로 땀 흘리고 뿌듯하게 정상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등산 후 전과 함께 막걸리를 마시는 것입니다. 🍶 에디터들의 두 번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막걸리집 수북'의 다양한 메뉴를 소개할게요!

① 모둠전 : 햄꽂이, 고추전, 깻잎전, 두부전, 호박전, 동태전, 표고버섯전. 7가지의 형형색색의 따뜻한 모둠전과 가득 채워지는 막걸리 잔! 흠잡을 곳 없이 간이 잘 된 각종 전들과 달달한 막걸리의 첫 시작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지친 몸을 끌고 들어온 전집에서 이것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요? 😆

① 얼큰 해물라면 : 2~3인분 정도의 양으로 각종 야채와 해산물이 밸런스 좋게 들어가 있었고, 대표 맵찔이인 에디터 🥑완두가 먹어도 맵지 않은 적당한 맵기 였답니다. 따뜻한 국물이 필요하다면 꼭 추천하는 메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