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꽃말은 중간고사라는 말이 있죠. 🌸 분명 지난 호에서 봄꽃 코스를 다룬 것 같은데, 어느덧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마포구 주민인 에디터 🙃조이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찾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오늘의 첫 번째 코스인 ‘채그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코스는 꼭 시험을 앞둔 학생이 아니더라도 재택근무하는 직장인, 책을 사랑하는 독서가, 작업이 필요한 프리랜서 모두에게 추천하는 장소니까 집중해 주세요!  

마포역 4번 출구에서 한강 방향으로 쭉 가다 시끄러운 공사 현장을 지나면 채그로 건물이 보일 거예요. 겉은 투박하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한강뷰를 숨기고 있답니다. 🏙

마포종점나들목부터 시작해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나루역으로 갈 수도, 원효대교를 건너 여의도 한강공원을 갈 수도 있어요. 조금 더 멀리 간다면 양화대교를 지나 망원 한강공원까지도 갈 수 있답니다. 🌳

사진은 초저녁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인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지 않나요? 🌙  사실 시험기간만 아니라면 낮부터 저녁까지 산책 혹은 피크닉을 즐겨도 좋은 코스예요.